공무원 봉급 인상률 10년 변화 총정리 💰 2017~2026년 9급·7급·5급 월급은 얼마나 올랐을까?


안녕하세요! 😊
공무원 봉급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이런 표현을 자주 봅니다.
“올해 공무원 보수 3% 인상.”
“9급 초임은 추가 인상.”
“내년에는 9급 월 300만원 시대.”
그런데 한 해 숫자만 보면 공무원 월급이 실제로 많이 오른 것인지 감을 잡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조금 길게 보려고 합니다.
“10년 전 9급 공무원 기본급은 얼마였을까?”
“공무원 봉급은 매년 꾸준히 올랐을까?”
“왜 최근에는 9급이 5급보다 훨씬 빠르게 오르는 것처럼 보일까?”
“2027년 3.9% 인상안까지 적용되면 어디까지 올라갈까?”
이번 글에서는 인사혁신처가 공개한 연도별 공식 봉급표를 기준으로 2017년부터 2026년까지 정확히 10년간의 변화를 살펴보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2027년 정부가 발표한 3.9% 인상안까지 따로 연결해보겠습니다.
먼저 가장 놀라운 숫자부터 볼게요.
9급 1호봉 기본봉급은 2017년 139만5,800원에서 2026년 213만3,000원으로 올랐습니다.
10년 사이 월 73만7,200원, 비율로는 약 52.8% 증가한 것입니다. 같은 기간 7급 1호봉은 약 33.6%, 5급 1호봉은 약 23.6% 올랐습니다. 인사혁신처의 2017년과 2026년 공식 봉급표를 비교한 결과입니다. (인사혁신처)
여기서 중요한 사실이 하나 보입니다.
지난 10년 동안 모든 직급의 봉급이 같은 속도로 오른 것은 아닙니다. 특히 최근에는 7~9급 저연차 공무원의 봉급을 더 빠르게 올리는 정책이 강해졌습니다.
이것이 지난 10년 공무원 봉급 변화를 이해하는 가장 중요한 흐름입니다.

🤔 먼저 ‘봉급’과 ‘보수’부터 구분하고 볼게요
이걸 모르고 숫자를 비교하면 계속 헷갈립니다.
봉급은 공무원 봉급표에 적혀 있는 기본급입니다.
예를 들어
‘2026년 일반직 9급 1호봉 213만3,000원’
이라고 할 때의 213만3,000원이 바로 봉급입니다. (인사혁신처)
반면 보수는 더 큰 개념입니다.
봉급에 직급보조비, 정액급식비, 정근수당, 가족수당, 초과근무수당 등 여러 수당을 더한 것입니다.
회사원으로 바꾸면,
봉급
→ 기본급
보수
→ 기본급 + 각종 수당과 보상
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래서 뉴스에서
“9급 초임 월 286만원”
이라고 하는 것과
“9급 1호봉 봉급 213만원”
이라는 말은 서로 틀린 이야기가 아닙니다.
2026년 정부가 계산한 9급 1호봉 보수는 연 3,428만원, 월평균 약 286만원이지만, 공식 봉급표상의 기본봉급은 월 213만3,000원입니다. (Korea)
이 글에서 10년간 비교하는 숫자는 ‘수당을 제외한 일반직 1호봉 기본봉급’입니다.
그래야 해마다 같은 기준으로 비교할 수 있습니다.

📊 2017~2026년 공무원 봉급, 표 하나로 먼저 볼까요?
인사혁신처의 각 연도 일반직 공무원 봉급표를 모아 5급·7급·9급 1호봉만 뽑아봤습니다. (인사혁신처)
| 연도 | 전체 보수 인상률 | 9급 1호봉 | 7급 1호봉 | 5급 1호봉 |
|---|---|---|---|---|
| 2017 | 3.5% | 1,395,800원 | 1,734,200원 | 2,342,600원 |
| 2018 | 2.6% | 1,448,800원 | 1,785,500원 | 2,411,800원 |
| 2019 | 1.8% | 1,592,400원 | 1,821,900원 | 2,461,000원 |
| 2020 | 2.8% | 1,642,800원 | 1,879,600원 | 2,538,900원 |
| 2021 | 0.9% | 1,659,500원 | 1,898,700원 | 2,564,700원 |
| 2022 | 1.4% | 1,686,500원 | 1,929,500원 | 2,606,400원 |
| 2023 | 1.7%* | 1,770,800원 | 1,962,300원 | 2,650,700원 |
| 2024 | 2.5% | 1,877,000원 | 2,050,600원 | 2,717,000원 |
| 2025 | 3.0% | 2,000,900원 | 2,173,600원 | 2,798,500원 |
| 2026 | 3.5% | 2,133,000원 | 2,317,100원 | 2,896,400원 |
* 2023년에는 5급 이하가 1.7% 인상됐고 4급 이상은 동결됐습니다. 9급 1호봉은 저연차 추가 인상으로 총 5% 올랐습니다. (인사혁신처)
표를 쭉 보고 있으면 재미있는 부분이 보입니다.
2017년에는 9급 1호봉 기본급이 아직 140만원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2025년에 처음 200만원을 넘었고,
2026년에는 213만3,000원이 됐습니다. (인사혁신처)
9급 1호봉은 10년 동안 약 140만원 → 213만원으로 올라왔습니다.
숫자만 놓고 보면 상당히 큰 변화입니다.
😮 그런데 왜 ‘보수 인상률’과 9급 봉급 상승률이 서로 안 맞을까요?
여기서 아주 중요한 의문이 생깁니다.
2019년 전체 보수 인상률은 **1.8%**였습니다.
그런데 9급 1호봉은
2018년 144만8,800원
↓
2019년 159만2,400원
으로 훨씬 크게 올랐습니다. (인사혁신처)
단순히 1.8%가 아닙니다.
왜 이런 일이 생겼을까요?
정부가 모든 공무원에게 적용하는 공통 인상분 외에 일부 저연차·하위직의 봉급을 따로 더 올렸기 때문입니다.
2018년에도 전체 보수는 2.6% 인상됐지만, 당시 9급 1호봉 등 일부 직급은 최저임금보다 보수 수준이 낮아지는 문제를 막기 위해 추가 봉급조정을 받았습니다. (인사혁신처)
2023년부터는 이 방식이 더 뚜렷해집니다.
2023년 전체적인 인상률은 1.7%였지만,
9급 1호봉에는 추가 3.3%가 붙어 총 5% 인상됐습니다. (인사혁신처)
2024년에는 더 커졌습니다.
전체 보수는 2.5% 올랐지만 9급 1호봉 봉급은 공통인상 2.5%에 추가인상 3.5%를 더해 총 6% 올랐습니다. (Korea)
2025년에는
공통 3.0%
추가 3.6%
=
9급 1호봉 6.6% 인상
이 적용됐습니다. 이때 9급 1호봉 기본봉급이 처음 200만원을 넘어 200만900원이 됐습니다. (인사혁신처)
2026년에도 똑같이 저연차를 집중적으로 올렸습니다.
공통 인상률은 3.5%였지만 7~9급 1호봉에는 3.1%가 추가돼 6.6% 인상됐습니다. (Korea)
‘공무원 보수 3% 인상’이라고 발표돼도 9급 신규 공무원의 기본급은 5~6% 이상 오를 수 있습니다.
최근 공무원 봉급 뉴스를 읽을 때 이 부분을 꼭 따로 봐야 합니다.

📉 가장 적게 오른 해는 언제였을까요?
지난 10년 가운데 눈에 띄는 저점은 2021년입니다.
공무원 보수 인상률은 **0.9%**였습니다.
수당 역시 사실상 동결됐습니다. (인사혁신처)
당시는 코로나19 충격으로 경제 상황이 좋지 않았던 시기였습니다.
고위공무원과 정무직 등은 인상분을 반납하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9급 1호봉 기본봉급을 보면,
2020년 164만2,800원
↓
2021년 165만9,500원
으로 월 1만6,700원 정도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인사혁신처)
그다음 해인 2022년도 전체 인상률은 1.4%였습니다. (인사혁신처)
그래서 2021~2022년은 최근 10년 가운데 공무원 봉급 상승 속도가 가장 느렸던 구간으로 볼 수 있습니다.

📈 그런데 2023년부터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2023년 전체 공무원 보수 인상률 자체는 1.7%로 높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정부는 이때부터 저연차 공무원을 별도로 더 챙기기 시작했습니다.
9급 1호봉을 최저임금 인상률에 맞춰 5% 인상했고,
8·9급 일부 저연차의 봉급도 추가로 조정했습니다. (인사혁신처)
2024년에는 9급 초임 보수연액이 처음 3,000만원을 넘었습니다.
당시 9급 1호봉 보수는 연 3,010만원, 월평균 약 251만원 수준으로 정부가 계산했습니다. (Korea)
2025년에는 9급 1호봉 기본봉급이 처음 월 200만원을 넘었습니다.
수당까지 합친 9급 초임 보수는 연 3,222만원, 월평균 약 269만원 수준으로 올라갔습니다. (인사혁신처)
그리고 2026년에는 다시 6.6%의 초임 봉급 인상이 적용됐습니다.
봉급은 월 213만3,000원,
수당 등을 포함한 보수는 연 3,428만원, 월평균 약 286만원 수준이 됐습니다. (Korea)
2023년 이후 공무원 보수정책은 ‘모두 똑같이 올린다’보다 ‘저연차 7~9급을 더 빠르게 올린다’는 쪽으로 바뀌었습니다.
💡 10년 전과 비교하면 어느 직급이 가장 많이 올랐을까요?
2017년과 2026년의 1호봉만 직접 비교해보겠습니다.
| 직급 | 2017년 | 2026년 | 월 증가액 | 10년 상승률 |
|---|---|---|---|---|
| 5급 1호봉 | 2,342,600원 | 2,896,400원 | +553,800원 | +23.6% |
| 7급 1호봉 | 1,734,200원 | 2,317,100원 | +582,900원 | +33.6% |
| 9급 1호봉 | 1,395,800원 | 2,133,000원 | +737,200원 | +52.8% |
인사혁신처 공식 봉급표를 기준으로 제가 증감률을 계산한 값입니다. (인사혁신처)
여기서 꽤 재미있는 결과가 나옵니다.
월급 자체는 5급이 훨씬 많습니다.
그런데 지난 10년 동안 늘어난 금액만 보면 9급이 더 큽니다.
5급 1호봉은 약 55만원 늘었는데,
9급 1호봉은 약 74만원 늘었습니다.
비율은 더 차이가 납니다.
5급 약 23.6%
7급 약 33.6%
9급 약 52.8%
입니다.
지난 10년 공무원 봉급의 가장 큰 변화는 ‘전체 봉급 상승’보다 ‘하위직 초임의 빠른 상승’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왜 9급을 이렇게 많이 올려주는 걸까요?
단순히 9급을 특별대우하기 위해서라기보다 몇 가지 문제가 겹쳤습니다.
첫 번째는 최저임금입니다.
2018년에는 최저임금이 크게 오르면서 일부 9급 초임의 보수 수준이 최저임금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문제가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9급 1호봉을 별도로 추가 인상했습니다. (인사혁신처)
두 번째는 민간과의 임금 격차입니다.
초임이 낮은 8·9급을 중심으로 민간기업과 급여 차이에 대한 불만이 커졌습니다.
세 번째는 저연차 공무원의 이탈 문제입니다.
시험에 합격해 공직에 들어왔지만 낮은 초임과 민원업무 부담 등을 이유로 비교적 일찍 공직을 떠나는 사례가 사회문제로 계속 거론됐습니다.
그래서 최근 정부 정책에서는 모든 직급을 같은 비율로 올리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보고,
7~9급 초임에 추가 인상분을 얹는 방식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2025년에는 9급 1호봉에 공통 3.0% 외에 3.6%를 추가했고, 2026년에는 공통 3.5% 외에 3.1%를 추가했습니다. (인사혁신처)
이렇게 보면 조금 이해하기 쉽습니다. 😊
과거에는
“공무원 전체 월급을 몇 % 올릴까?”
가 중심이었다면,
최근에는
“특히 월급이 낮은 신규·저연차 공무원을 얼마나 더 올릴까?”
까지 함께 결정하는 구조로 바뀌고 있습니다.
🕰️ 2017~2022년은 ‘전체 인상률’이 더 중요했던 시기였습니다
10년을 크게 두 덩어리로 나누면 흐름이 훨씬 잘 보입니다.
먼저 2017~2022년입니다.
2017년 3.5%
↓
2018년 2.6%
↓
2019년 1.8%
↓
2020년 2.8%
↓
2021년 0.9%
↓
2022년 1.4%
였습니다. 2017년 수치는 인사혁신처가 과거 인상률을 정리한 공식 자료에서도 확인됩니다. (Korea)
물론 당시에도 최저임금 때문에 하위직 추가 조정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9급 초임을 몇 % 더 올린다”는 정책이 매년 전면에 등장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시기였던 2021년 0.9%, 2022년 1.4%는 상당히 낮았습니다.
🚀 2023~2026년은 ‘저연차 집중 인상’의 시대입니다
반면 최근 4년은 성격이 상당히 다릅니다.
2023년
전체 1.7%
9급 1호봉 5.0%
↓
2024년
전체 2.5%
9급 1호봉 6.0%
↓
2025년
전체 3.0%
9급 1호봉 6.6%
↓
2026년
전체 3.5%
9급 1호봉 6.6%
입니다. (인사혁신처)
최근 4년 동안 9급 초임은 전체 공무원 평균보다 계속 빠르게 올랐습니다.
그래서 2017년에는 5급 1호봉과 9급 1호봉 사이의 차이가 약 94만7천원이었는데,
2026년에는 약 76만3천원으로 줄었습니다. (인사혁신처)
공직 내 초임 격차가 조금씩 좁아진 셈입니다.


💸 그러면 9급이 이제 월 213만원만 받는다는 뜻일까요?
아닙니다.
다시 한 번 봉급과 보수를 구분해야 합니다.
2026년 9급 1호봉 봉급표 금액은 213만3,000원입니다.
하지만 정부가 계산한 초임 보수는 수당 등을 합쳐 월평균 286만원 수준입니다. (인사혁신처)
다만 이것 역시 매달 통장에 정확히 286만원이 들어온다는 뜻은 아닙니다.
명절휴가비나 정근수당처럼 특정 시점에 지급되는 돈도 있고,
초과근무 여부와 가족수당 같은 개인 조건도 다릅니다.
그리고 실제 통장에 들어오는 돈에서는
공무원연금 기여금,
건강보험,
소득세,
지방소득세
등이 빠집니다.
봉급표 금액 ≠ 월평균 보수 ≠ 실제 실수령액
세 숫자는 서로 다릅니다.
그래서 공무원 월급을 비교할 때는 무엇을 비교하는지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 그런데 물가까지 생각하면 정말 52%나 좋아진 걸까요?
이 질문도 중요합니다.
9급 1호봉 명목 봉급은 10년 동안 약 52.8% 상승했습니다.
그렇다고 구매력까지 똑같이 52.8% 좋아졌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물가도 함께 올랐기 때문입니다.
월급이 10% 올라도 음식값과 주거비, 교통비 등이 함께 10% 오른다면 실제 생활에서 느끼는 개선폭은 훨씬 작아집니다.
특히 2021년 이후에는 높은 물가상승이 이어지면서 현직 공무원과 노동계에서
“명목상 월급은 올라도 실제 생활은 팍팍하다.”
는 주장이 계속 나왔습니다.
따라서 이 글에서 계산한 23.6%, 33.6%, 52.8%는 모두 물가를 빼지 않은 명목 봉급 증가율입니다.
“10년 동안 9급 봉급이 52.8% 올랐다”와 “생활수준이 52.8% 좋아졌다”는 같은 말이 아닙니다.
이 부분은 꼭 구분해야 합니다.
🧮 ‘같은 사람이 10년 근무하면 월급이 73만원 오른다’는 뜻도 아닙니다
여기도 자주 오해합니다.
지금 비교한 것은
2017년의 9급 1호봉
과
2026년의 9급 1호봉
입니다.
즉 각 시대에 새로 임용된 사람의 시작 기본급을 비교한 것입니다.
2017년에 실제 9급 1호봉으로 입직한 사람이 2026년까지 계속 근무했다면,
그 사람은 2026년에도 1호봉에 머물러 있지 않습니다.
경력이 쌓이면 호봉도 올라갑니다.
승진했다면 직급 자체도 바뀔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 한 사람의 월급 변화는
매년 봉급표 상승
호봉 상승
승진
수당 변화
가 함께 들어갑니다.
이 글의 숫자는 그중 봉급표 자체가 10년 동안 얼마나 변했는가를 비교하기 위한 것입니다.

🔮 그렇다면 2027년은 어떻게 될까요?
여기부터는 ‘지난 10년의 확정 자료’와 구분해서 봐야 합니다.
2026년 9월 1일 정부는 2027년도 공무원 보수를 3.9% 인상하는 내용을 예산안에 반영했습니다.
3.9%는 2011년 5.1% 이후 가장 높은 공통 인상률입니다. (연합뉴스)
2024년 2.5%
↓
2025년 3.0%
↓
2026년 3.5%
↓
2027년 정부안 3.9%
으로 4년 연속 인상폭이 커지는 흐름입니다.
또 정부는 2027년 인상이 반영되면 9급 1호봉 보수가 봉급과 수당을 합쳐 월평균 300만원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다만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2027년 직급·호봉별 공식 봉급표는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현재 확정적으로 공개된 최신 봉급표는 2026년판입니다.
3.9%는 정부의 2027년도 예산안에 반영된 인상률이고,
저연차 추가 인상 여부와 정확한 9급·7급·5급 호봉표는 연말 보수규정 개정 이후 확인해야 합니다.
따라서 인터넷에서
“2027년 9급 1호봉은 정확히 221만○○원이다.”
처럼 숫자가 이미 확정된 것처럼 쓰여 있다면 조금 조심해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

📚 10년을 시간순으로 보면
2017년
공무원 보수 3.5% 인상
↓
일반직 9급 1호봉
139만5,800원 (Korea)
2018년
전체 2.6% 인상
↓
최저임금 상승으로 일부 9급 초임에 추가 조정
↓
9급 1호봉
144만8,800원 (인사혁신처)
2019년
전체 1.8% 인상
↓
하위직 봉급 추가 조정
↓
9급 1호봉
159만2,400원 (오픈미니스터)
2020년
전체 2.8% 인상
↓
9급 1호봉
164만2,800원 (오픈미니스터)
2021년
코로나19 경제 상황 속에서
0.9% 인상
최근 10년 최저 수준
↓
수당도 사실상 동결
↓
9급 1호봉
165만9,500원 (인사혁신처)
2022년
전체 1.4% 인상
↓
9급 1호봉
168만6,500원 (인사혁신처)
2023년
5급 이하 1.7% 인상
↓
9급 1호봉은 별도 추가 인상
총 5% 상승
↓
177만800원 (인사혁신처)
2024년
전체 2.5% 인상
↓
9급 1호봉 6% 인상
↓
기본봉급
187만7,000원
↓
수당 포함 9급 초임 보수
연 3,010만원
처음 3천만원 돌파 (Korea)
2025년
전체 3.0% 인상
↓
9급 1호봉 6.6% 인상
↓
200만900원
기본봉급 첫 200만원 돌파
↓
9급 초임 보수
월평균 약 269만원 (인사혁신처)
2026년
전체 3.5% 인상
↓
7~9급 초임은 6.6% 인상
↓
9급 1호봉
213만3,000원
↓
수당 포함 초임 보수
월평균 약 286만원 (Korea)
그리고 현재 발표된 다음 단계는,
2027년 정부 예산안
↓
공무원 보수
3.9% 인상
↓
201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
↓
9급 초임 보수
월평균 약 300만원 목표
입니다. 다만 정확한 2027년 봉급표는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연합뉴스)


🌷 저는 10년치를 모아보니 ‘몇 % 올랐나’보다 ‘누구를 더 올렸나’가 더 재미있었어요
한 해씩 기사를 보면 매년 이런 식입니다.
“올해 1.7%.”
“내년 2.5%.”
“이번에는 3.5%.”
그래서 공무원 봉급이 그냥 매년 조금씩 같은 속도로 오른 것처럼 느껴집니다.
그런데 10년치를 한꺼번에 붙여놓으면 전혀 다른 모습이 보입니다.
5급 1호봉은 약 23.6% 올랐습니다.
7급은 약 33.6% 올랐습니다.
그리고 9급은 무려 약 52.8% 올랐습니다.
특히 2023년 이후부터는 정부가 저연차 공무원에게 공통 인상률보다 더 높은 인상률을 반복해서 적용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최저임금 문제가 중요한 이유였다면,
최근에는 저연차 공직 이탈과 민간 임금과의 격차까지 중요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공무원 봉급 뉴스를 볼 때는 단순히
“내년 인상률은 몇 %인가?”
만 보는 것보다,
“9급·8급·7급 저연차에게 추가 인상이 붙었는가?”
를 함께 보는 것이 훨씬 정확합니다.
🌼 한 문장으로 말하면
2017년부터 2026년까지 공무원 봉급을 공식 봉급표로 비교하면 일반직 9급 1호봉은 139만5,800원에서 213만3,000원으로 약 52.8% 상승했고, 같은 기간 7급은 약 33.6%, 5급은 약 23.6% 상승해 최근 10년 공무원 보수정책이 특히 저연차·하위직의 초임을 더 빠르게 끌어올리는 방향으로 변화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사혁신처)
정말 간단하게 표현하면,
“10년 동안 공무원 월급은 모두 올랐지만, 가장 큰 변화는 9급 같은 저연차 공무원의 시작 월급이 훨씬 빠르게 올라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음 변화는 이미 시작됐습니다.
2027년 정부안은 3.9% 인상을 담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글은 2027년 최종 봉급표가 발표되면 표 한 줄만 추가해 계속 업데이트할 수 있는 ‘공무원 봉급 변화 자료실’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연합뉴스)
답글 남기기